Paran's Story

예전에 말씀드린적이 있었는데, 미국 투자는 레이달리오 자산 배분에 따라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연금으로 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연금으로 전환하고 기존 투자 분을 매도하면서 배당 전략으로 갈아타고 있었습니다. 현재 남은 것은 VOO, TLT, DBC 가 남았었습니다. VOO와 TLT는 가격을 봐가면서 계속 매도 중입니다. VOO는 익절 TLT는 손해인데요. 관련내역은 이전글이 있습니다. 여튼 DBC가 수익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품이라 물가 상승시에 좋은 종목이라서 들고 있으려고 했는데요. 수익률이 정체가 되고, 금액도 얼마되지 않기에 최근 급격히 떨어진 ㅠㅠ 알트리아, 엑슨모빌을 추매하기 위해서 매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절반을 팔았는데요. 오늘 나머지를 팔 계획입니다. 그렇게 하지 말..

이 주식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해서 산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펌텍코리아와 함께 말이죠. 결국 제 공부 실력은 거기까지 였거나, 시간을 견디지 못한거 둘 중 하나겠죠. 치과용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회사인데. 재무재표 상으로나 실적으로 보나 제 기준으로 보면 저 평가된 주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누구도 언급하지 않고, 뉴스도 없고... 그렇게 인가가 없었나 봅니다. FDA승인 소식이 나왔을때 반짝 하더니 이내 원상회복이 되더군요. 역시 주식은 앞으로 뉴스가 될 수 있는 것을 고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의료기기로 뭔가 대박 뉴스 날 거리는 없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가 흐름이 재미도 없고, 기다리기도 지치고 해서 며칠 두고 보다가. 전량 매도했습니다. 물론 은행 이자보다는 더 수익이 있었지만...

최초로 매수한 시점은 2018년 5월입니다. 23,500원에 매수를 했죠. 왜 샀냐면... 그건 뇌피셜 투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냥 많이 떨어지고, 살짝 반등하길래 무릎은 왔겠구나 싶어서 산거죠. (공부 없이 사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이후로 최근까지 그 가격에 다시 도달 한 적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사고 2개월 뒤에 아래와 같은 기사도 있었습니다. LGD 주식가치가 제로… 유진證 보고서 논란 네 그렇습니다. 방법이 없었습니다. 몇번의 물타기를 했지만, 그 뿐이었습니다. 거의 3년을 들고 있었네요. 52주 최저가는 1만원. 그야말로 포기 했었습니다. 계좌를 보지 않았었죠. 반토막도 더 된것이었습니다. 인생 최대의 투자 실패였죠. 회사가 망하기는 하겠느냐는 심정으로 그냥 버려두었습니다. (..

아 이 회사는 나름 배운 지식으로 기업 분석을 해서 구매를 했던 주식입니다. 나름 각종 투자 지표도 괜찮고, 재무재표도 괜찮고 배운 지식 기준으로는 흠잡을때 없는 주식이었습니다. 업계 선두는 아니었지만, 여러모로 사업분야도 확장을 하고 해당 사업분야에서도 수익이 잘 나는 구조여서 미래에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하고 주당 15,000원 선에서 구매했었습니다. 그러나... 안오르더군요. 다른 비슷한 용기 제조업체가 상당히 오를때도 그렇지 못하더군요. 몇번 반짝하다가 그냥 그 가격대를 유지하길래 1년여를 보유하고 있다가. 소액 이익을 실현하고 매도한 후 본진인 아모레퍼시픽에 불?물? 타기를 했습니다. 뭐 잘한건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보니 주가는 19,000원이네요. 16,000원에 팔았으니까..좀 아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