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아 2

코인 투자

이게 기사 제목입니다. 하루에도 이런 류의 가시가 몇개씩 포털에 걸립니다. 사람들은 그걸 보고 자괴감을 느낍니다. 아 나도 할 껄 하고 말이죠. 누구는 대박인데, 나만 거지네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투자를 단행합니다. 폭락이 일어나면 언론은 쉽습니다. 그냥 원래 가치도 없던 것에 투기한 당신의 잘못이야 라는 입장을 취하면 됩니다. 아니면 관리 당국을 욕하면 됩니다. 물론 반대의 기사도 나옵니다. 사람들은 관심이 없죠. 잃는 것보다는 얻는게 재미있으니까요. 그냥 봐도 저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투자가 아닙니다. 조심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애증의 LG디스플레이

최초로 매수한 시점은 2018년 5월입니다. 23,500원에 매수를 했죠. 왜 샀냐면... 그건 뇌피셜 투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냥 많이 떨어지고, 살짝 반등하길래 무릎은 왔겠구나 싶어서 산거죠. (공부 없이 사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이후로 최근까지 그 가격에 다시 도달 한 적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사고 2개월 뒤에 아래와 같은 기사도 있었습니다. LGD 주식가치가 제로… 유진證 보고서 논란 네 그렇습니다. 방법이 없었습니다. 몇번의 물타기를 했지만, 그 뿐이었습니다. 거의 3년을 들고 있었네요. 52주 최저가는 1만원. 그야말로 포기 했었습니다. 계좌를 보지 않았었죠. 반토막도 더 된것이었습니다. 인생 최대의 투자 실패였죠. 회사가 망하기는 하겠느냐는 심정으로 그냥 버려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