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7

애증의 티웨이항공2

음 어제 팔았다고 글을 올렸는데, 오늘 어떻게 알고 23% 폭등중이네요. 역시 주린이는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나 봅니다. 어제 팔면서 #제주항공 을 들고 있으니까 괜찮아 하면서 팔았는데요. 제주항공도 7% 올라주기는 하는데,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서 주린이는 주식을 팔고나면 돌아보지 말라고 하는가 봅니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너무 빨리 들어가고 너무 빨리나오는 초보자의 습성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구글 포토 유료화와 구글

드디어 그 때가 왔습니다.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아니 오는 것을 거부하고 있던, 그 구글 포토 유료화의 날짜가 다가 왔습니다. 저도 계속 신경이 씌였습니다. 실제로는 HDD 두개에 백업을 하고 있지만, 그건 백업의 용도고 실질적으로는 구글 포토를 통해서 사진을 봤습니다. 공식적으로 유료화가 발표되고 계속 구글 포토에 모든 사진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하고 완료했습니다. 내 유료로는 쓰지 않으리라, 구글의 노예가 되지는 않으리라는 각오로 말이죠. 그리고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픽셀을 살까, NAS를 살까 그냥저냥 살아갈까..그러가다 유료로 할가.. 한달 2,400원에 100GB인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오늘에 이르렀지요.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평균적으로 앞으로 4년정도는 사진을 올리수 있다고 하는..

[미국투자] DBC

예전에 말씀드린적이 있었는데, 미국 투자는 레이달리오 자산 배분에 따라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연금으로 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연금으로 전환하고 기존 투자 분을 매도하면서 배당 전략으로 갈아타고 있었습니다. 현재 남은 것은 VOO, TLT, DBC 가 남았었습니다. VOO와 TLT는 가격을 봐가면서 계속 매도 중입니다. VOO는 익절 TLT는 손해인데요. 관련내역은 이전글이 있습니다. 여튼 DBC가 수익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품이라 물가 상승시에 좋은 종목이라서 들고 있으려고 했는데요. 수익률이 정체가 되고, 금액도 얼마되지 않기에 최근 급격히 떨어진 ㅠㅠ 알트리아, 엑슨모빌을 추매하기 위해서 매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절반을 팔았는데요. 오늘 나머지를 팔 계획입니다. 그렇게 하지 말..

VOO vs. TLT

제가 미국 시장에 갖고 있는 몇몇 ETF가 있는데 그중에 두가지가 VOO와 TLT 입니다. 레이달리오 자산배분 공식에 따라 들고 있었는데요. 해당 자산 배분 방법을 개인 연금 저축에서 실행하는게 여러모로 나을것 같아서, 국내 연금 저축에서 투자를 하고 미국은 어느정도 정리를 하는 와중입니다. 그중에 남은게 VOO, TLT 그리고 DBC 입니다. 최근에 금리 이상 이슈가 있으면서 TLT도 떨어지고 VOO도 떨어져서 두 개를 합산하면 수익이 0이 되더군요. 그런데 오늘 보니 VOO가 올랐습니다. 두 개를 모두 정리해도 + 가 된 상황입니다. 전체 매도를 할까 생각했는데, TLT 마이너스 금액이 너무 아깝습니다. 잠시 고민을 하고 Chart를 한번 보기로 합니다. 막대로 표시된게 VOO, 선으로 표시된게 TL..

비트코인

과거에 비트코인이 30만원하던 시절에 기술적 관심으로 투자를 해볼까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투자 목록에 넣어두고 며칠 지나서 보니 50만원이 되어있었죠. 그래서 너무 비싸네 하고 접었던 생각이 납니다. 시간이 흘러 300만원 하던 시절에..오 이거 범상치 않아 하면서 거금을 마련해서 구해서 몇 비트를 구매했었습니다. 그리고..대망의 대~ 코인시대가 도래했죠. 튤립이니 뭐니 하며 유시민 이사장이 토론에 나가고 하던 때였습니다. 하루에 수백만원 올랐죠. 1비트에 2천만원 언저리 까지가서, 와 이거 대박이다 하고 있었는데. 투자를 전혀 하지 않을 것 같은 회사 분 입에서, 가족 모임에서 코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과열'이다. 그 생각이 들어서 2200만원에 모두 정리를 했습니다. 스트라티스, 아인이, 모네..

펌텍코리아

아 이 회사는 나름 배운 지식으로 기업 분석을 해서 구매를 했던 주식입니다. 나름 각종 투자 지표도 괜찮고, 재무재표도 괜찮고 배운 지식 기준으로는 흠잡을때 없는 주식이었습니다. 업계 선두는 아니었지만, 여러모로 사업분야도 확장을 하고 해당 사업분야에서도 수익이 잘 나는 구조여서 미래에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하고 주당 15,000원 선에서 구매했었습니다. 그러나... 안오르더군요. 다른 비슷한 용기 제조업체가 상당히 오를때도 그렇지 못하더군요. 몇번 반짝하다가 그냥 그 가격대를 유지하길래 1년여를 보유하고 있다가. 소액 이익을 실현하고 매도한 후 본진인 아모레퍼시픽에 불?물? 타기를 했습니다. 뭐 잘한건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보니 주가는 19,000원이네요. 16,000원에 팔았으니까..좀 아쉬..

미국 반도체 투자

얼마전에 회사 동료가 미국에는 x3 짜리 ETF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인생 뭐있냐, 미국이 반도체 투자한다는 기사를 읽기도 해서 미국 반도체 ETF를 찾다보니 x3 짜리 ETF가 있었습니다. SOXL 두둥. 겁도없이 매수를 하였습니다. 역시 3배 짜리라서 그런지 하루에 한 번 수익률을 보는데도, 몇 번씩 +- 10% 정도는 우습더군요. 좀 살펴보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제 매도를 하였습니다. 역시 팔고 나니 더 오르네요.ㅎㅎ 그래도 치킨 값은 벌었습니다. 미국 반도체 주는 앞으로도 유망할 것 같습니다. x3는 무섭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