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

애증의 티웨이항공2

음 어제 팔았다고 글을 올렸는데, 오늘 어떻게 알고 23% 폭등중이네요. 역시 주린이는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나 봅니다. 어제 팔면서 #제주항공 을 들고 있으니까 괜찮아 하면서 팔았는데요. 제주항공도 7% 올라주기는 하는데,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서 주린이는 주식을 팔고나면 돌아보지 말라고 하는가 봅니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너무 빨리 들어가고 너무 빨리나오는 초보자의 습성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애증의 티웨이항공

티티웨이항공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큰 고민없이 '어 많이 떨어졌네?' 라고 생각해서 사버린 종목입니다. 대차게 물렸었습니다. 다른 종목을 살펴보기만 했었어도, 항공주가 대세 하락인걸 알았을텐데, 그것 조차 안보고 우연히 걸려서, 사버린 것입니다. 역시 쭉쭉 떨어지던군요. 평단이..4천 5백원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뒤로 코로나를 맞고, 가격은 더 떨어지고, 유상 증자를 하고, 물을 더 타고 그러다 포기를 했습니다. 망할 것 같았죠. 그때 더 샀어야 합니다. 유상증자까지만 참여해서, 평단을 3천원 초반까지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10% 정도 수익권에 접어들었습니다. 5% 수익권일때 절반을 매도했는데, 오늘 나머지도 전량 매도를 했습니다. 마음고생과 기다린 시간을 합치면 그리 큰 돈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