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웨이항공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큰 고민없이 '어 많이 떨어졌네?' 라고 생각해서 사버린 종목입니다. 대차게 물렸었습니다. 다른 종목을 살펴보기만 했었어도, 항공주가 대세 하락인걸 알았을텐데, 그것 조차 안보고 우연히 걸려서, 사버린 것입니다. 역시 쭉쭉 떨어지던군요. 평단이..4천 5백원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뒤로 코로나를 맞고, 가격은 더 떨어지고, 유상 증자를 하고, 물을 더 타고 그러다 포기를 했습니다. 망할 것 같았죠. 그때 더 샀어야 합니다. 유상증자까지만 참여해서, 평단을 3천원 초반까지 떨어뜨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10% 정도 수익권에 접어들었습니다. 5% 수익권일때 절반을 매도했는데, 오늘 나머지도 전량 매도를 했습니다. 마음고생과 기다린 시간을 합치면 그리 큰 돈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