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회사는 나름 배운 지식으로 기업 분석을 해서 구매를 했던 주식입니다.
나름 각종 투자 지표도 괜찮고, 재무재표도 괜찮고
배운 지식 기준으로는 흠잡을때 없는 주식이었습니다.
업계 선두는 아니었지만,
여러모로 사업분야도 확장을 하고 해당 사업분야에서도 수익이 잘 나는 구조여서
미래에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하고 주당 15,000원 선에서 구매했었습니다.
그러나...
안오르더군요.
다른 비슷한 용기 제조업체가 상당히 오를때도 그렇지 못하더군요.
몇번 반짝하다가 그냥 그 가격대를 유지하길래 1년여를 보유하고 있다가.
소액 이익을 실현하고 매도한 후 본진인 아모레퍼시픽에 불?물? 타기를 했습니다.
뭐 잘한건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보니 주가는 19,000원이네요. 16,000원에 팔았으니까..좀 아쉬운 결과지만.
아모레퍼시픽이 더 벌어줬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배당이 나왔네요.
쏠쏠합니다. 매도 가격 기준으로 시가 배당 계산하면 2.6%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소액 익절을 하고 배당도 받았으니 완전 망하지는 않은 투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