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 시장에 갖고 있는 몇몇 ETF가 있는데 그중에 두가지가 VOO와 TLT 입니다.
레이달리오 자산배분 공식에 따라 들고 있었는데요.
해당 자산 배분 방법을 개인 연금 저축에서 실행하는게 여러모로 나을것 같아서,
국내 연금 저축에서 투자를 하고 미국은 어느정도 정리를 하는 와중입니다.
그중에 남은게 VOO, TLT 그리고 DBC 입니다.
최근에 금리 이상 이슈가 있으면서 TLT도 떨어지고 VOO도 떨어져서 두 개를 합산하면 수익이 0이 되더군요.
그런데 오늘 보니 VOO가 올랐습니다. 두 개를 모두 정리해도 + 가 된 상황입니다.
전체 매도를 할까 생각했는데, TLT 마이너스 금액이 너무 아깝습니다.
잠시 고민을 하고 Chart를 한번 보기로 합니다.
막대로 표시된게 VOO, 선으로 표시된게 TLT 입니다.
어느정도 음의 상관 관계를 보여주죠.
오~ 불장이 끝나고 주식이 떨어지면 채권이 오를테니 물타를 해야겠군 생각하며,
VOO를 팔고 TLT에 물타기를 시전하려고 하는 순간!!!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할 것 같은데.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오늘 투자한 금액은 마이너스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리가 1% -> 2% 올르면, 과거에 1% 금리고 발행한 채권은 가치가 떨어지니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손해를 보겠죠.
그래서 금리와 비교해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글에 미국 10년 금리 치니 US10Y를 보면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가 TLT와 비교한 내용입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TLT는 가망이 없어보이네요.ㅎㅎㅎ
일단 일부의 VOO로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만족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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